2008-11-27 10:16

소말리아 및 아덴만해역 해적피해 급증

국제해적신고센터, 전세계 해적 위험지역 설정
●●● 지난 1992년 국제해사기구가 설치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 해적신고센터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발생하는 해적피해는 2000년대들어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인가운데 특히 동남아, 인도양 및 중남미 등에서 큰폭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2007년에는 아프리카 해역에서만 120건의 해적피해가 발생하면서 다시 증가세를 나타내기 시작했으며 나이지리아, 소말리아, 탄자니아 및 홍해/아덴만해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올들어서도 11월 21일까지 보고된 해적피해건수가 이미 235건에 달했으며 소말리아 및 아덴만 97건과 서아프리카지역 40건등을 포함해 아프리카해역이 총 152건으로 역시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이후 전세계 해적피해건수가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다시 급증함에 따라 PRC는 전세계의 해적 위험지역을 설정해 홍보하고 있으며 위험지역에 대한 조기경보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과거에 해적피해가 집중됐던 남아시아 해역가 최근 해적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아프리카 해역을 중심으로 전세계 주요 해역별 위험지역을 설정해 위험요소 및 피해유형을 전파하고 있다.

또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수상한 선박 및 징후가 발견되거나 해적피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해역에 대한 관련정보를 전파하고 모든 선박에 위험성을 알리는 조기경보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미국, 프랑스, 영국 등은 최근들어 해적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소말리아 및 아덴만해역에서 적극적인 해적 소탕을 촉구하는 유엔결의안 제정을 촉구해 왔다.

이에 따르면 해적 추적 및 검거를 위해선 모든 국가의 함정이 해당국 영해에 사전 승인없이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내용이다.

이에 따라 소말리아 근해를 포함한 아덴만 해역에서 해상안전초계지역이 설정됐으며 캐나다, 미국 및 EU 주요국의 해군함정으로 구성된 함대가 이지역을 초계 운항하고 있다. 이 국제 연합함대의 본부는 바레인의 마나마에 설치됐으며 함대의 초계작전을 지원하는 공군기가 배치돼 있다.

수에즈운하를 안정적으로 이용키 위해선 아덴만 해역전체를 해적피해로부터 철저히 보호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한 EU는 독자적인 함대를 운영하고 있다.

EU는 10월말 프랑스 해군 프리기트함 2척 및 스페인 공군 수색항공기 1대로 구성된 해군선단을 아덴만에 파견해 운영중이며 12월이후에는 이를 5~6척 규모로 증강시킬 예정이다.

소말리아 해역에서 해적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우리나라도 최첨단 성능의 해군함정을 파견해 우리나라 상선을 직접 보호할 예정이다.

아덴만해역을 운항하는 우리나라 상선대가 1일 10~15척에 이름에 따라 정부는 선박피랍 대응 매뉴얼을 작성해 대응하고 있으며 국토해양부는 선박을 위한 위치추적제도를 도입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선 이들 해역을 운항하는 선박 및 화물에 대해선 해상보험료가 인상되고 안전관리비용이 증가하는 등 경영비용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며 일부 선사는 아프리카 남단으로 우회하는 항로를 선택함으로써 운항비가 상승하고 화물인도가 지연되는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최중희 부연구위원은 밝혔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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