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11 13:04
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주성호)은 국가주요보안목표시설인 부산항 관할 3개 항만(북항,감천항, 신항)에 대하여 전반적인 보안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점검은 지난 2월 시행된「국제항해선박 및 항만시설의 보안에 관한 법률」의 현장 적용·이행 실태의 확인에 중점을 두고 국가주요시설에 대한 경비·보안관리 실태와 당해시설 근무자의 복무태세를 점검하여 미비점에 대하여는 즉시 개선 조치하므로서 각종 재난 및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자는 데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점검 대상항만인 부산 북항 및 감천항은 국가보안목표시설 ‘가’급으로 지정돼 있고 부산신항은 현재는 ‘다’급으로 지정돼 있는 상태다. 점검일시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이었으며 항만물류과장이 총괄하고 항만운영담당, 부산항만보안(주), 각 항만시설운영사 PFSO 등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 주로 확인할 사항은 항만시설보안계획서에 따른 이행 실태와 항만시설보안기록부 작성·기재사항 적합성 확인 등으로 경미한 부적합 사항은 시정조치 하되 주요한 부적합 사항은 항만시설보안계획서에 반영 조치할 계획이라고 부산지방해양항만청 담당부서는 밝혔다.
한편, 「국제항해선박 및 항만시설의 보안에 관한 법률」시행 이후 부산지방해양항만청에서는 26개의 항만시설에 대해 항만시설보안계획서를 승인하였 으며, 각 항만시설보안책임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 및 훈련을 강화해오고 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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