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22일 BPA 희망곳간 1호점인 동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설 명절 후원물품을 나누고, 같은 날 6호점인 봉래 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설맞이 BPA 희망곳간 채움 전달식을 가졌다.
BPA는 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 BPA 희망곳간으로 지정된 3개 행정복지센터와 13개 복지관에 물품을 채우고, 부산·경남지역 항만 인근에 위치한 12개 복지관 및 15명의 결연아동을 대상으로 떡국 떡, 소고기, 조미료 세트 등 약 3천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희망곳간 1호점엔 KNN넥센월석문화재단이 쌀 2960kg을 기부했다. BPA 임직원과 부산항시설관리센터 직원들은 140개 가구를 찾아 쌀을 전달하고 온정을 나눴다.
BPA는 부산·경남을 대표하는 공공기관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려고 매년 연탄 기부·배달, 나눔냉장고 BPA 희망곳간 운영, 제과제빵 기부 등의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BPA 강준석 사장은 “부산항만공사는 지역과 상생을 모토로 삼고, 부산항 인근 지역민들의 삶을 지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BPA의 활동이 촉매가 돼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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