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4-21 17:34

[ 수출컨테이너물량 증가세 주춤 ]

구주항로 수출컨테이너 물량이 최근들어 다소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
상반기까지만해도 가장 침체된 항로로 지목되던 구주수출항로가 올들어 물
량 증가세가 호조를 보여 효자항로로 자리매김하는 듯 했으나 5월들어서 10
%정도의 물량 감소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지적이다.
그러나 6월1일부 지중해지역 운임인상과 7월1일부 북구주 운임인상은 계획
대로 시행한다는 업계측 얘기다.
지중해지역은 6월 1일부로 20피트 컨테이너당 1백50달러, 40피트 컨테이너
당 3백달러를 인상하고 북구주지역은 7월 1일부로 같은 수준의 운임인상을
계획하고 있다.
구주항로의 경우 수입물량이 수출물량보다 월등히 적기 때문에 선사들의 컨
테이너 확보난은 여전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무역업계는 유로(EURO)貨 출범에 대비한 사전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역협회측은 오는 2002년까지 유로화와 참여 회원국 통화가 혼용될 예정이
나 유로화가 선을 보이는 내년부터 참여국은 물론 동구 및 아프리카 국가들
까지 결제통화를 유로화로 요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했다. 또 통화
혼용기간중에는 수출은 유로화, 수입은 회원국 통화로 결제통화를 선택해
유로화 결제준비금을 점차 늘려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유로화
출범으로 현재 각 국별로 상이한 수출가격의 단일화 현상이 급속히 진전될
것에 대비한 수출가격정책의 사전 조정작업도 치밀히 준비해야 한다고 지적
하고 있다. 판매가격의 경우 지역 비교가 용이해져 보다 싼 지역의 가격으
로 통일될 가능성이 많으므로 대 EU 수출기업들은 지금부터라도 수출가격경
쟁력 제고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유럽통화 단일화는 기업간 인수
·합병을 촉진할 뿐아니라 외환코스트 경감효과를 제공, 결과적으로 유럽기
업의 경쟁력을 대폭 강화시킬 것으로 예측했다. 무협은 이에 따라 화학, 철
강, 자동차 등 EU와의 경합도가 높은 중화학 업종에 대한 EU의 역내산업 보
호 움직임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우려했다. 유럽통화동맹은 내년 1월 1일부
터 유로화가 출범하는 것으로 시작해 오는 2002년 7월1일까지는 참가국 통
화가 폐지되면서 최종 완성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월1일부로 아시아발 구주행 화물에 대해 운임을 20피트컨테이너
당 1백달러, 40피트당 2백달러를 인상한 구주취항선사들은 내년 1월까지 몇
차레 운임을 인상할 계획이어서 하주들이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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