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8-27 15:33
김학기 동해시장은 26일 일본 돗토리현 사카이미나토시장과 DBS크루즈훼리 국제정기 해운항로 개설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27일엔 히라이신지 돗토리현 지사를 만나 항로가 개설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
김 시장은 제14회 환동해거점도시회의 참석차 일본 요나고시를 방문중이며 회의에 참석한 러시아, 중국, 일본 도시의 대표들에게도 동해-일본 사카이미나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연결하는 해상항로의 개설 필요성을 설명했다.
한편 DBS크루즈훼리는 내년 2월 동해항과 사카이미나토항, 블라디보스토크항을 연결하는의 국제 여객선 취항을 추진중이다. 취항선박은 1만2천톤급 규모로 여객 500명과, 트레일러 27대 승용차 66대 컨테이너 160개를 실을 수 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