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5-22 14:41

한러항로/ 1~4월 물동량 30% 늘어나

1분기 수출운임 소폭 상승
5월 러시아 수출항로는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나타냈다. 물량시황은 지난 4월과 비교해 큰 차이없는 수준을 유지했다. 소석률도 80~90%대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지난해 개선됐다 최근 악화되기 시작한 블라디보스토크항 터미널의 체선현상 이후로 정시서비스를 지키지 못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1분기동안 한러항로의 수입운임은 보합세를, 수출운임은 평균 1.5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측면에서는 러시아의 경기호황과 프로젝트 발주로 꾸준하게 물듕량이 증가해 수출운임의 상승을 이끌었다.

비수기에 해당하는 1분기를 포함해 지난 4월까지 물동량이 전년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를 서비스하는 A선사는 “북중국, 일본 등 제3국에서 부산에서 환적돼 러시아로 향하는 수출 환적 물동량이 크게 증가한 것도 한몫 했다”고 말했다.

러시아를 취항하는 B선사 관계자는 “물동량이 크게 늘어난 지역의 경우 선복의 추가 증대가 잘 이뤄진 반면, 러시아항로는 이뤄지지 않아 본격적인 성수기가 도래하면 선복부족현상이 우려된다”고 언급했다.

50여일간 중단됐던 동춘항운의 자루비노 취항이 지난 19일 임시로 재개됐다. 지난 3월31일부로 러시아측이 통과비용을 기존보다 45~230% 가량 인상하겠다는 요구의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속초-자루비노-훈춘간 북방항로에서 속초-자루비노간 뉴동춘호 운항이 중단된 적이 있다.

동해-사카이미나토-블라디보스토크 노선과 속초-니카타-자루비노를 연결하는 국제항로 개설이 조기에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속초항은 니가타-자루비노 개설을 위해 한국 참여사 범한상선, 일본 참여사 북동아시아훼리재팬, 러시아 참여사 베리굿사, 중국 참여사 등 4개국이 공동출자해 가칭 동북아훼리주식회사 설립을 통해 신항로 개설을 추진해왔다.

한편 노보시비르스크가 러시아 물류의 중심지로 부각되고 있다. 위치상으로 시베리아횡단철도(TSR)의 동서 정중앙에 위치하고, 남쪽으로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중국과 TCR로 연결된 교통물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노보시비르스크에서 15분 가량 떨어진 오비시는 공항과 보세창고 등이 근접해 있는 등 입지 조건이 뛰어나다.<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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