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05 16:10
포항 영일만신항 대표단이 최근 니가타항을 방문해 항만 세일즈를 벌였다.
최동준 포항영일신항만(주) 사장은 니가타현 항만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타카하시 교통정책국장 등 항만관계자 6명을 만나 “한국과 일본의 중소항만이 협력해 앞으로 수익을 더 창출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전개해야 할 것”이라며 러시아, 동북3성, 대구경북의 물량을 소상히 소개하면서 향후 니가타항과 영일만항과 이익창출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포항시 김규식 부시장은 “니가타항과 정기항로 개설 및 물동량교류 두지역이 환동해 중심도시로 거듭나자”며 기본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양측의 노력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타카하시 국장은 “두 항만이 항로확대 관점에서 서로 발전방안을 모색하자”고 제의해 향후 두 항만간의 교류가능성을 내비쳤다.
일본 니가타항은 일본 서안 중 최대 컨테이너항만으로 부산항과의 물동량은 17% 정도의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고, 대 중국항로의 경우도 20%정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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