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2-14 12:26

[ 韓進海運 함부르크 전용컨터미널 3일 개장 ]

3만평 규모, 컨테이너 年間 25만개 처리 가능

韓進海運(사장 趙秀鎬)이 지난 3월 3일 유럽 최대 관문인 독일 함부르크항
현지에서 오창권 한진해운 구주지역본부장을 비롯 미로 함부르크 상공장관,
에켈만 유로카이 터미널 사장 및 주요화주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컨
테이너 전용터미널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한진해운이 개장한 함부르크 전용터미널은 면적 3만평(10만 평방미터), 안
벽길이 3백30미터, 수심 13.8미터, 슈퍼 갠트리 크레인 3기를 비롯한 최첨
단 각종 하역 설비를 갖춘 연간 25만TEU의 컨테이너 처리 가능한 전용터미
널이며
컨테이너 샷시 등 모든 장비는 물론 화물의 반출입 등 화물운송 전과정을
관리할 수 있는 완벽한 전산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한진측은 밝혔다. 그러
나 한진해운은 동 전용터미널을 직접투자없이 터미널 사용에 따른 사용료만
지불하는 간접투자형식으로 확보하였다.
또한 동터미널에는 신속한 내륙운송을 위해 선박에서 곧바로 열차에 화물을
환적할 수있는 온독레일(On-Dock Rail)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어 항구에서
직접 독일뿐 아니라 유럽내륙지역까지 운송을 위해 소요되는 운송비를 절감
할 수 있게 됨은 물론 내륙운송기간도 단축, 화주들에게 보다 경쟁적인 서
비스제공이 가능하게 되었다.이날 오창권 구주지역본부장은 “구주지역은
구조적으로 전용터미널 개념보다 공용터미널 개념이 일반화되어 있으며 특
히 유럽 최대 관문인 함부르크항에서는 현재까지 대형선이 기항 가능한 터
미널이 제한되어 있는 등 여러가지 사정으로 전용터미널을 확보 운영하고
있는 선사가 없는 상황에서 한진해운이 최초로 선사 전용터미널을 확보, 대
화주 서비스개선측면에서도 큰 의의가 있으며, 이번 터미널 개장이 어려운
한국 경제 여건하에서도 세계적으로 뻗어가는 한국해운의 상징이 될 것”이
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진해운의 4천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한진 샌프란시스코호가
입항 개장식에 참가했는데 한진해운이 전용터미널을 확보한 함부르크항만은
지난해 3백만TEU에 달하는 컨테이너 물량을 처리한 로테르담과 함께 유럽
최대 관문항으로 오는 2000년에는 3백70만TEU이상의 물량을 처리할 것으로
전망되는 세계 6대 항만이다.
또 한진해운은 지난해 함부르크항을 통해 약 20만TEU의 컨테이너 물량을 처
리한 바 있는데, 올해에는 약 25만TEU에 이르는 물량이 동 터미널을 거쳐
수송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자회사인 데에스알 세나토사는 물론 제휴 선사
인 조양상선도 동 터미널을 공동으로 사용할 예정으로 향후 물량증가에 대
비한 터미널 확장공사가 계속 진행중이다.
또한 한진해운은 86년 미국 시애틀항에 국적선사로 최초이자 유일하게 전용
터미널을 운영한 이래, 91년 롱비치, 92년 오사카, 94년 도쿄, 97년 롱비치
신규터미널 등 세계 주요 거점항에 잇달아 해외 전용터미널을 확보하고 있
는 동사는 98년 하반기에는 대만 카오슝항, 99년말에는 동부 뉴욕항에 전용
터미널을 개장하는 등 오는 2005년까지 36개의 국내외 전용터미널을 확보하
는 등 글로벌 서비스망에 상응하는 차별화된 물류기반 구축으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개리어로서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물류사업을 통해서만 2005년 30
억달러이상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실천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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