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0-19 11:49
독일 중량화물 전문선사인 리크머스 리니에가 한국 해운시장을 현지법인화한다.
리크머스 리니에는 다음달 1일 자사가 100% 지분 출자해 설립한 리크머스코리아(Rickmers (Korea) Inc)가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신설회사는 기존 한국총대리점인 한국해운의 리크머스 리니에 영업조직을 그대로 계승하게 되며 서울 남대문로 한진빌딩(옛 해운센터 빌딩)에 둥지를 틀 예정이다.
대표이사엔 조양상선 전무이사 출신인 배순씨가 선임됐다.
리크머스 리니에 게르하르트 잔센 사장은 "한국은 극동지역에서 중요한 거점시장으로 한국해운의 성공적인 대리점 업무를 바탕으로 한국 법인을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리크머스 리니에는 현재 부산과 마산항을 기점으로 한 미국, 중미간 격주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주소 : 서울 중구 남대문로2가 118 한진빌딩 신관 17층
▲전화 : 02-319-0051
▲팩스 : 02-319-0054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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