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25 08:54
다음달 말 개장 예정인 부산항 신항 추가 3개 선석에 사용될 하역장비 의 반입이 이달 말까지 마무리 된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신항 추가 3개 선석에 사용될 전체 하역장비 157대 가운데 컨테이너 크레인 1기와 야드섀시 25대를 뺀 나머지 장비 131대의 반입작업이 끝났다고 25일 밝혔다.
아직 들여오지 않은 컨테이너 크레인 1기와 야드섀시 25대도 이달 말까지는 신항에 반입될 예정이라고 부산해양수산청은 덧붙였다.
부산신항의 추가 3개 선석에는 컨테이너 크레인 6기, 야드크레인 31기, 야드트랙터 55대, 야드 섀시 65대 등 모두 157대의 하역장비가 필요하다.
부산해양청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하역장비가 모두 반입되면 단계적인 시험운전을 거쳐 올해 말까지 설치를 끝낼 예정이어서 연말 3개 선석 추가 개장을 위한 작업이 차질없이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부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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