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18 10:57
STX조선은 17일 경남 진해조선소 부두에서 정광석 STX조선 사장과 러시아 세르게이프랭크 소브콤플로트(Sovcomflot)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석유제품운반선 명명식을 가졌다.
4만7000DWT급 석유제품운반선은 러시아 연해주 주지사 세르게이 다킨(Segey Darkin)의 부인인 라리사 벨로브로바(Larisa Belobrova)씨에 의해 ‘에스씨에프 네바(SCF NEVA)’ 호로 명명됐다.
소브콤플로트가 지난 2004년 9월에 발주한 이 선박은 STX조선의 독자적 건조 방식인 SLS(Skid Launching System)공법을 활용해 육상에서 건조했다. 오는 19일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
이번 선박은 아이스 클래스 적용선박으로 극지방에서도 운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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