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20 16:44

한.러 철도운영자 회의 폐막

TKR-TSR 연결위해 공동 노력


한국철도공사와 러시아철도공사 CEO가 만나 한반도종단철도(TKR)와 시베리아횡단철도(TSR) 연계운행 등을 논의한 '한.러 철도운영자 회의'가 20일 폐막됐다.

지난 3월 한.러 철도공사 간에 체결한 철도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조치로 구체적인 실행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이번 회의를 통해 두 나라 철도공사 CEO는 철도연계 운행을 위해 전 단계인 북한 나진-러시아 핫산 간 철도 개보수 공사를 올해 안에 완료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를 위해 야쿠닌 사장은 이번 회의 후 북한을 방문해 김용삼 북한 철도상 등을 만나 순조로운 나진-핫산 철도 개보수 공사 진척을 위한 협조를 받아내는 등 조정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최근 북한 사태와 무관하게 철도인들이 협력을 통해 남.북.러가 공동의 이익을 얻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 정치적인 경색을 풀어내는 데 민간차원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밖에 한.러 철도공사의 인력교류와 협력사업을 발굴 추진키로 했으며 실무차원에서 구체적인 실행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회의 후 야쿠닌 사장은 "나진-핫산 철도 개보수 작업이 러시아의 이익이 걸린 사업이나 러시아의 입장만 고수하지 않고 TKR-TSR 연결을 위한 조정자 역할을 하겠다"며 "북한 문제는 정치적인 부분과 관련 있기는 하지만 북한도 긍정적인 협조를 이끌어내는 간결한 해결책을 제시 하겠다"고 말했다.

이철 사장도 "이번 회의를 통해 TKR-TSR 연계운행에 있어 중요한 고리인 나진-핫산 철도 개보수사업을 더욱 더 빨리 촉진하자는 데 의견일치를 봤다"며 "직원교환 근무 등 한.러 철도협력사업이 보다 구체화되고 공고화되는 중요한 단계를 밟고 있는 것도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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