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13 13:24
13일 오전 4시 30분께 전남 영광군 안마도 북서쪽 5km 해상에서 파나마선적 1천900t급 화물선 '하이 씨(HIGH SEA)'호가 목포선적 70t급 안강망어선 158경진호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경진호 갑판장 이정석(45)씨가 넘어져 얼굴 등을 다쳤으며 경진호 앞 부분도 파손됐다.
이날 사고는 러시아에서 주철을 싣고 경기 평택항으로 향하던 하이 씨가 안개 속에서 그물을 놓고 투묘 대기중인 경진호를 발견하지 못해 일어났다.
해경은 양 선박 선원들을 불러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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