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09-17 17:40

[ 미래를 준비하는 브레멘港 ]

무역량 증가에 대비한 「컨」터미널 확장공사완료
자동차 로지스틱 서비스 품질 검사에서 ISO 9001 획득

유럽최고의 자동차터미널을 자랑하는 독일 브레멘항의 부두운영회사인 브레
머 라거하우스社(BLG)의 항만홍보사절단이 헌국을 방문, 지난 2일 기자회견
을 가졌다.
이들은 지난 7월에 개장한 대형 컨테이너 수송선박을 수용할 수 있는 제3터
미널, CTⅢ확장공사를 마무리하면서 이에 대한 홍보차 내한했다고 방문목적
을 밝혔다.
10월1일 도착하여 2박3일간의 짧은 일정으로 짜여진 이번 홍보단은 멘프레
드 쿠어 BLG社 부회장을 비롯, BLG社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에마누엘 쉬
퍼 氏, 세븐 페츠월드 BLG컨테이너 담당이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삼성자동차와 대우자동차 등 자동차, 전자관련 회
사 관계자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히고 선박회사인 한진, 현대, 조양 등의
관계자들과도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BLG社 부회장인 쿠어氏는 『이번 만남을 통해 새로운 컨테이너 터미널(CTⅢ
)을 소개할 것』이라며 『CTⅢ는 확장공사로 계속 증가되고 있는 6천TEU이
상 대형 컨테이너선의 대량 정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번 공사에서 MAN TAKRAF社가 컨테이너를 싣고 내릴 수 있는
세개의 컨테이너 브릿지를 설치해 폭이 40미터가 넘고 6층으로 컨테이너를
선적할 수 있는 슈퍼 포스트 파나막스의 기항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
다.
이어 쉬퍼社는 『현재 브레멘항은 86만개의 컨테이너를 핸드링할 수 있지만
앞으로는 1백만개의 컨테이너를 취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BLG社의 자
동차 터미널은 독일로 들어가는 자동차를 모두 핸드링하고 있으며 브레멘항
은 자동차터미널로써는 유럽최고』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로테르담, 함부르
크보다 더 많은 물량 확보를 위해 현재 현대, 기아, 쌍용, 대우등과도 교섭
중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브레멘항에서는 총56만6천대의 자동차가 브레멘항구와 브레멘을
중심으로 위치한 항만운영회사인 BLG社의 자동차 터미널을 통해 수출입됐다
.
또한 LRQA社(Lloyd’s Register Quality Assurance Ltd.)가 실시한 “자동
차 로지스틱 서비스”시스템에 대한 품질 검사에서 ISO 9001을 획득함으로
써 브레멘항 자동차 터미널들은 질과 서비스면에서 인정을 받고 있어 이 지
역 교통전문가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밖에도 경비절감을 위해 BLG社가 8월27일 조직변경을 실시하여 지
금까지 하나로 총괄하던 사업분야를 각각 분리하여 1998년 1월1일까지 분야
별로 회사를 설립, 독자적인 경영권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쿠어氏는 우리나라가 21세기 동북아 물류거점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
고 있는 것에 대해 『21세기 동북아 물류중심국가가 되기 위한 노력은 실현
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것은 어떤 방식으로 한국 하주들에게 접근하느냐가
중요한 관건이며 또한 그런 충분한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가장 필수조건이
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BLG社는 브레멘항 컨테이너 터미널을 중심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사업을 전개할 것이며 다음 단계 사업으로 CTⅢa, 즉 새로운 또 하
나의 정박소를 현존 터미널에 이어 증축할 계획』이며 또한 새로운 제4컨테
이너 터미널 (CTⅣ)건설도 현재 구상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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