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09-11 15:23

[ 구주국가 통화 약세로 수출에 ‘비상’ ]

선사들 경비절감위한 다각적 노력 경주

구주 수출컨테이너항로는 최근 대우자동차등의 물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다
소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수급 불균형의 심화로 집화경쟁은 여전
히 치열하기만 하다.
특히 7월과 8월의 휴가시즌에다 9월은 추석연휴가 겹쳐 물량감소세가 심화
될 전망이다.
이같은 집화경쟁의 과열로 운임은 20피트 컨테이너당 6백달러선까지 떨어지
는 등 바닥권을 헤메고 있다.
한편 관련업체가 집계한 지난 7월중 대구주 수출 물동량 수치를 보면 7월중
우리나라에서 구주로 나간 수출컨테이너물동량은 모두 1만7천7백79TEU를
기록했다.
선사별 실적을 보면 한진해운이 1천9백32TEU, 현대상선은 2천2백63TEU, 조
양상선은 6백56TEU를 기록했다. 또 DSR-Senator는 2천3백58TEU, 파팍로이드
는 8백68TEU, 머스크는 7백35TEU, MISCMISC는 5백47TEU를 취급했다.
구주항로는 선사들의 경쟁적인 초대형 선박투입으로 선복과잉현상이 두드러
지고 있어 선사들의 채산성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따라서 선사들마다 효
율적인 운항과 경비절감을 위해 공동운항등의 자구책을 적극 마련하고 있다
.
동맹선사들은 지난 7월 1일 20피트 컨테이너당 1백50달러, 40피트 컨테이너
당 3백달러씩 운임을 인상했다.
한편 독일 마르크화, 영국 파운드화, 프랑스의 프랑화를 비롯 유럽통화의
약세로 대 구주 수출이 또다시 비상이 걸린 상태이다. 자국통화의 평가절하
로 수입원가 부담이 커진 바이어들이 對韓구매물량을 줄이거나 구매선을 동
남아나 구주로 전한하는 자례가 잇따르고 있다.
또 일부 바이어들은 신규 오더분은 물론 기존계약물량에 대한 단가인하를
종용해 수출업계를 진퇴양난에 빠져들게 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경공업
체품 수출의 경우 국내의 인건비 상승에 따라 가격경쟁력이 저하돼 구주 바
이어들과 힘든 거래를 해왔으나 최근 구주국가 통화의 약세에 따라 대 구주
수출이 격감학게 될 것을 선하주들은 크게 우려하고 있다. 선복과잉으로
가뜩이나 집화경쟁이 치열해 운임이 바닥세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선하
주들은 또다른 복병을 만난 셈이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INCHEON TAICHU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s Bangkok 09/29 10/05 KMTC
    Ts Bangkok 09/29 10/05 KMTC
    Wan Hai 293 10/04 10/09 Wan hai
  • DONGHAE SAKAIMINA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astern Dream 10/03 10/04 DUWON SHIPPING
    Eastern Dream 10/03 10/04 DUWON SHIPPING
    Eastern Dream 10/10 10/11 DUWON SHIPPING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Apl Chongqing 10/03 10/26 CMA CGM Korea
    Apl Chongqing 10/03 10/26 CMA CGM Korea
    Erving 10/09 11/01 CMA CGM Korea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Apl Chongqing 10/03 10/26 CMA CGM Korea
    Apl Chongqing 10/03 10/26 CMA CGM Korea
    Erving 10/09 11/01 CMA CGM Korea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Ym Tiptop 09/30 10/06 HMM
    Ym Tiptop 09/30 10/06 HMM
    Ym Trillion 10/01 10/18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