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9-13 10:03
러시아 정부가 북해 무르만스크항 개발사업에 25억 달러를 투자해 러시아 최대 원유 및 LNG 수출항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러시아 교통부의 무르만스크항 개발계획에 따르면 2015년 무르만스크항은 건화물 3,810만톤과 원유 및 석유제품 4,050만톤 등 총 7,860만톤의 화물을 취급할 수 있는 무역항으로 건설돼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무르만스크항의 원유선적능력은 현재 약 800만톤에 불과하지만 1단계로 2008년 말에는 1,200만톤으로 증대될 예정이며 최종단계의 항만 개발계획이 완공되면 연평균 3,000만톤의 원유 선적능력을 확보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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