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8-24 17:38

APEC 행사기간 중‘부산항’대테러 대비에 만전

APEC 정상회의 대비 대테러·경비 보안대책 수립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이인수)은 오는 11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 지원을 위하여 부산항 대테러 및 경비·보안대책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우선『APEC』기간 전에는 부산항 부산 북항 부두 출입문 교체, 항만안내표지판 설치 등 노후화된 항만 보안시설을 정비하며, 감천항 CCTV 및 종합상황실 설치를 통하여 과학적 감시장비를 설치하고, 유관기관간 대테러 합동 모의훈련 실시 등을 통하여 부산항을 외부 테러 가능성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여 부산항의 안정성 확보에 최우선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APEC 기간 중에는 부산항 특별 경계강화 기간을 설정 운영(10. 1~11. 30) 하며 특히, 11월 8일~11월 21일 까지는 부산항을 ISPS Code에 의한 보안1등급에서 보안2등급(경계단계)으로 상향 조정(청원경찰 24시간 2교대 실시, 출입인원, 차량, 선용품, 여객 미휴대수화물 검색)하여 더 한층 항만출입자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특별 경계기간 중 국정원, CIQ 기관, 해경 등 보안관련 기관과 부산항종합상황실에 합동 근무(11. 8~11. 21), 국제·연안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검문검색 강화(폭발물 처리요원, 기동타격대), 부두내 위험물 반입제한 및 위험물 취급부두 점검 등을 통하여 오는 11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 성공적 행사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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