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3-04 10:38

부산신항 조기개장 대비 하역장비 운영계획 확립

부산신항 조기개장 대비 하역장비 운영계획 확립

세계 컨테이너물동량 증가로 인해 선박이 점차 대형화됨에 따라 부산항건설사무소에서는 부산신항만 하역장비의 작업 효율성제고를 위해 조기개장 3선석구간에 수퍼 포스트 파나막스형인 고정하역장비 27대와 이동하역장비 145대를 제작중에 있으며 현재 3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컨테이너물동량 처리는 항만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므로 정격하중을 65톤으로 해 20피트 컨테이너 2개를 동시에 취급할 수 있는 트윈트웬티 스프레더와 1만TEU급 선박에서 22열 작업이 가능하도록 65m의 아웃리치를 갖추도록 하는 등 하역장비의 속도, 부하 및 제원등을 강화해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장비 기능을 개선했다.

또 오는 2006년 3선석 조기개장에 대비해 고정하역장비인 안벽크레인과 야드크레인은 금년 7월부터 10월까지 27대가 모두 반입될 예정이며 아울러 이동하역장비 145대도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모두 반입토록 운영계획이 수립돼 있어 부산신항만 조기개장에 따른 차질없는 항만장비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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