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01-25 10:26
COSCO·양밍과 제휴 2월 중순 이후
일본의 川崎汽船은 지난 8일, 중국원양운수집단총공사(COSCO)와 대만의 양
밍해운과 제휴하고 2월 중순부터 하순에 걸쳐 대서양항로에서 컨테이너서
비스를 개시하게 될것이라고 발표했다.
3社는 2천TEU급 4척을 투입하여 앤트워프, 뉴욕등 구미 7항에 배선하는 정
요일 위클리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각사는 이번 신항로개설로 하주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질높은 서비스를 통해 타항로를 포함하여 항로운영에 보
다 효율을 꾀한다는 것이다. 3사의 대서양항로 진출은 처음으로서 특히 川
崎汽船은 태평양, 구주에 이어 3대정기항로를 모두 서비스하게 된다.
신서비스의 기항지는 앤트워프- 페릭스토우-브래메르하벤-로테르담-뉴욕-
찰스톤-노포크-뉴욕-앤티워프.
운항선은 COSCO가 2척, 川崎汽船과 양밍이 1척씩 투입했다. 3사는 미연방
해사위원회등 관계당국에 서류제출을 마친상태이며 승인을 받으면곧 서비
스를 개시하게 된다.
川崎汽船은 대서양항로 진출의 이유로 먼저 활발한 물동량을 들었다. 또
川崎汽船은 구미에 현지법인등을 가지고 있어 신규투자 없이 기존의 조직
을 유효히 활용하여 참가할 수 있다는 잇점이 크다. 컨테이너 기기에 대해
서도 기간 3항로를 망라하는 것이어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이 될 것
으로 기대하고 있다.
川崎汽船은 작년 1월, 아시아/북미항로에서 양밍·현대상선, 아시아/구주
항로에서 양밍과 컨소시움을 형성하고 신서비스를 시작했다. 구주항로에서
는 작년 9월부터 COSCO와 스페이스를 교환하고 있다.
3사는 대서양항로의 대서양항로동맹협정(TACA)의 비동맹선사로서 배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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