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5-31 15:36
(서울=연합뉴스)= 대한항공은 내달 15일부터 인천-상하이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이 노선은 그동안 아시아나항공이 단독 취항해온 노선이다.
대한항공은 건교부로부터 노선면허를 얻어 내달 15일부터 인천-상하이 노선에 주 10회 정기편을 띄우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노선에는 매일 376석 규모의 B777 항공기 1대가 투입되며 월.목.일요일에는 296석 규모의 A330 항공기가 추가 투입된다.
대한항공은 또 오는 7월 13일부터 인천-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노선도 신규취항한다.
상트페테르부르크 노선은 인천-프라하 노선과 함께 최근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동구권 항공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데 도움이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항공은 화.목.토요일 주 3회 운항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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