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2-03 18:16
Evergreen사는 중국붐으로 인해 지난해 순익이 3배 증가했다.
KMI에 따르면 세계 3위이자 대만의 최대 해운기업은 Evergreen사는 컨테이너화물 운송시장의 중국효과 덕택으로 2003년에 NT$ 34억 2,000만의 순이익을 시현했다.
2002년 순이익이 NT$10억 8,000만인 것에 비해 세배 이상의 순이익을 시현한 것. 이러한 경영실적 발표로 Evergreen사의 주가는 1.76% 상승하여 NT$34.6%까지 올랐다.
Evergreen사는 컨테이너선장의 호황을 누리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시도했다. 우선 지난 18개월 동안 일본 고객들을 포함하여 수익률이 낮은 고객들을 퇴출하는 등 영업구조를 개편했으며 두 번째로는 아시아 역내운송기업이자 자회사인 Uniglory사를 활용하여 아시아 및 중동서비스를 강화했다.
한편 Evergreen사는 이러한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대대적인 선대증가전략을 추진하여 현재 운영하고 있는 120척에 향후8년 동안 50척의 신조선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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