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0-21 17:26

<中/南/美/航/路 > 남미동안, 모처럼 수출 물량 증가

올 8월부터 증가세 급격히 눈에 띄어

그동안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남미 동안 시장에 두 축을 이루는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경기회복 소식이 들려왔다. 올 초 바닥을 친 것으로 알려진 남미 동안의 물량은 7월까지 계속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다가 8월 들어서면서 서서히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동기에 비해 20% 정도의 물동량 증가율을 보이며 몸집을 불려 나가고 있는 이곳 시장은 물량 증가와 함께 바닥을 모르고 떨어지던 운임들이 모처럼 회복의 기회를 맞고 있어 선사들로서는 그야말로 오랜 가뭄 끝에 만난 단비로 갈증을 해갈하고 있는 상황. 특히 항로를 오가는 선박들이 대형 선사들의 경우 거의 소석률 100%에 가까운 만선 상태로 운항하고 있어 선사들은 모처럼 만선과 운임 회복의 기쁨을 당분간 계속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바닥을 치던 남미 운임도 어느 정도 회복세를 타고 있으며 특히 남미행 선박들이 아프리카행 화물까지 같이 선적하고 있어 선복 잡기가 그리 쉽지 않은 상황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측되면서 남미 동안 항로는 내년 1월 1일 부로 또 한차례의 기본운임인상안(GRI)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헨티나 국립 통계원은 8월 사상최대의 수입이 이루어졌다고 밝히면서 이는 근본적으로 아르헨티나 국내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전반적인 경기회복세에 따라 수입 분포도도 트럭과 농기구 등 자본재의 수입과 함께 수입대체산업 부흥에 힘입어 중간재 수입, 소비재 수입이 모두 큰 폭으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2001년까지 전자제품(가전 및 산전) 및 전자부품과 자동차 및 직물, 일반기계류 등이 아르헨티나 수출을 주도해 왔으나, 2002년에는 석유화학제품 및 정밀화학제품이 약 40%를 점유함으로 주력 품목으로 부상하고 가전 및 산전, 자동차, 섬유 직물 등 전통적 주력 품목이 퇴조하는 양상을 보였다. 2003년에는 폴리에스테르 수지 등 석유화학제품이 수위를 달리는 가운데 폴리에스테르 직물 및 폴리에스테르사, 편직물 등 섬유류가 다시 주력품목으로 부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칠레와의 FTA 비준이 언제 이루어질지에 관련사들의 관심이 쏠려 있는 상황의 남미 서안 항로의 경우 물량의 흐름은 꾸준히 그 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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