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7-08 17:34
주당 150TEU 임차 콜롬보~펠릭스토우간 양질 서비스
현대상선은 지난 2일 MOL과 Norasia가 운영하는 인도~중동~유럽서비스(EuroGalex)에서 선복을 주당 150TEU 임차해 서비스를 개설했다.
현대상선에 따르면 이 항로에는 1,700TEU급 선박 6척(Norasia 5척, MOL 1척)이 투입돼 Jebel Ali, 카라치, Nhava Sheva, 콜롬보, 펠릭스토우, 함부르크, 로테르담을 직기항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콜롬보~펠릭스토우구간 운항시간이 15일에 불과해 동 구간에서 가장 빠른 트랜짓 타임을 자랑하고 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자사의 펠릭스토우 서비스가 중단된 이후에도 화물이 계속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인도에서 유럽간 물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MOL과 Norasia가 운영하는 이 항로에서 선복을 임차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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