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08-29 13:43
[ Hapag-Lloyd북중국-북미서비스 개시 ]
하팍로이드가 중국의 수출화물 집하에 주력하고 있다. 8월부터 북부의 新
航(천율), 대련, 청도 등에서 선적하는 북미향 컨테이너 서비스를 개시했다
. 타사의 운항스페이스를 이용해 일본이나 홍콩까지 수송하여, 日本郵船, P
&O컨테이너, NOL과 제휴해 배선하는 북미항로의 母船으로 환적한다.
4개사의 중국서비스를 보면 북미선이 上海, 구주선이 남부의 蛇口에 기항하
고 하팍로이드는 중국무역의 확대와 함께 물류네트워크도 강화해 갈 방침
이다. 동사는 작년5월, 홍콩에 중국을 관할하는「하팍로이드(중국)」를 설
립하고 그후, 上海에 100%출자한 「하팍로이드(중국)쉬핑」을 설치했다. 현
재는 북경, 대련, 광주, 남경, 청도, 천율, 하문에 주재사무소도 갖고 있다
.
북중국-일본간은 신항이 TKIMS(천율시 해운공사), 대련이 川崎汽船(일본),
청도가 루펜쉬핑(구풍항운유한공사), SEITRANS(산동경무국제운수공사)의 스
페이스를 이용하여 일본에서 북미항로의 JCX, PAX선에 접속한다. 홍콩경유
도 PAX선, FEX선에 옮겨서 운반한다.
선사들의 중국진출을 보면 구미선사를 선두로 국적선3사도 작년전반기에 현
지법인을 개설했다. 한편, 독일선사 하팍로이드가 본격적으로 중국진출에
착수한 것은 작년 5월로 타사와 비교해 볼 때 늦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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