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7-25 10:20
(서울=연합뉴스) 이광철기자= 한진해운은 26일부터 중국 시노트랜스사와 제휴해 후앙푸-부산-롱비치를 연결하는 중국-미주 항로를 추가 개설한다고 25일 밝혔다.
한진해운은 시노트랜스사가 투입하는 2천500TEU급 선박 5척의 선복(배의 빈 공간)을 임차하는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이번 항로 개설로 총 13개의 아시아-북미 항로를 확보했다"며 "중국 시장에서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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