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06-27 15:18

[ 북미항로 - TWRA, 아시아 지역 T H C요율 조정 ]

5월이후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세 보여

북미항로 수출컨테이너 물동량이 5월이후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다소 호적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북미항로 취항선사들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북미지역으로 나간 수출
컨테이너물동량은 5월 한달동안 총 2만6천2TEU 로 전월의 2만3천8백여TEU와
비교시 8.9%정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같은 실적은 북미항로 취항
선사들의 금년도 5월달 도안의 물량중에서 가장 증가폭이 큰 것으로 나타
났다.
동맹선사들이 전체의 30.4%인 7천9백14TEU를 기록했고, 비동맹선사가 1만8
천88TEU로 전체의 69.6%를 기록하여 전월이나 금년도 월별 평균수준과 비교
시 동맹선사와 비동맹선사 공히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나 한국-북미항
로 수출컨테이너물동량은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5월 한달동안의 선사별 물동량을 살펴보면 한진해운이 8천8백87TEU로 전체
의 35.5%로 나타나 수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하여 현대상선 4천1백94TEU로 1
6.1%로 다음순위를 기록하였으며 조양상선의 경우는 7백16TEU로 전체의 2.7
%를 보였다.
다음으로는 APL이 2천6백83TEU로 10.3%를, SEA-LAND가 1천7백32TEU로 6.7
%를, WESTWOOD가 8백80TEU로 3.4%를, K-LINE이 1천1백17TEU로 4.3%를, N
YK가 3백39TEU로 0.9%를, OOCL이 3백3TEU로 1.2%를, EVERGREEN이 1천5백1
6TEU로 5.8%를, ZIM라인이 1천72TEU로 4.1%를, MOL이 3백84TEU로 1.5%를,
MARSK라인이 1천2백82TEU로 4.8%를, YANGMING라인이 1천3백59TEU로 6.2%
를, NOL이 1백28TEU로 0.5%를, HAPAG-LLOYD가 23TEU로 0.1%를, TMM이 5
백96TEU로 1.5%를, MWL1백10TEU로 0.4%를, BBS가 3백43TEU로 1.3%를, SE
NATOR가 4백41TEU로 1.7%를, COSCO가 1백74TEU로 0.7%를, NEDLLOYD가 16T
EU로 0.1%를, P&O가 3TEU를 적취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한편 북미항로~극동/동남아운임협정(TWRA) 는 아시아의 주요시장에서 현재
적용하고 있는 컨테이너조작료 터미널핸들링차지를 조정키로 했는데 아시아
항만의 터미널핸들링 차지인상은 주오 아시아 항만의 냉동화물 증가의 영향
으로 항만터미널과 컨테이너장치장에 공급되는 전력과 특별저장고에 의해
비용이 증가하고 있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오는 7월1일부터 냉동화물의 별도 터미널핸들링차지는 우리나라가 현행 TEU
당 1백5달러에서 1백12달러로 인상되고 홍콩지역에서는 TEU당 2백42달러에
서 2백85달러(리퍼컨테이너), 대만지역은 TEU당 1백34달러에서 1백60달러,
리퍼인 경우 2백10달러로 인상되며 싱가포르가 TEU당 1백40달러에서 1백70
달러(리퍼)로 인상되며 말레이시아 1백16달러에서 1백55달러(리퍼)로 오르
며, 타이가 1백2달러에서 1백5달러, 1백25달러(리퍼)로, 필리핀이 77달러
에서 1백달러(리퍼)등으로 인상되며 FEU에 대해서도 인상할 것으로 발표되
어 이에 대한 인상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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