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8-24 17:07

中/東/航/路 - 9월 운임인상 실무자들 성사에 부정적

중동수출컨테이너항로 취항선사들은 9월부터 운임을 인상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업계 실무진들은 현 항로 상황을 감안할 때 실효성이 없는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선주측은 9월부터 중동항로가 성수기로 들어서고 담요 등 물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여 수출시장이 운임인상 분위기로 전환될 것으로 판단하고 20피트 컨테이너당 1백달러, 40피트 컨테이너당 2백달러 운임인상을 계획하고 있으나 최근 회의에서 주요 외국선사 실무자들이 운임 인상 시기가 적절치 않다는 견해를 내놓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지난 6월 한달동안 우리나라에서 중동지역으로 나간 수출 컨테이너 물동량을 보면 IRA선사들의 취급량은 모두 8천1백75TEU를 기록했고 비 IRA선사들은 394TEU를 수송했다. 중동수출항로 전체 월간 물량은 8천에서 1만TEU선을 오가며 꾸준한 편이어서 선사들의 표적항로이기도 한 것이다. 7월의 경우 IRA 동맹선사들은 8천5백84TEU, 맹외선사들은 373TEU를 수송해 전달에 비해 미증에 그쳤지만 대부분의 항로가 감소세를 유지한 것을 미루어 보면 중동항로는 여전히 잠재력있는 항로이다. 중동항로의 경우 고유가시대를 맞아 오일머니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산유국가로 흘러들었지만 몇 년간의 무역적자를 메꾸는데 산유국들이 돈을 쏟아 부어 특수현상이 나타나지 않아 다소 실망스럽기는 하지만 물량은 꾸준해 유수선사들이 너도나도 중동항로에 달려들어 선복량이 급격히 증가됐다. 이로 인해 중동항로의 운임은 예상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고 운임인상도 선사들 마음먹은대로 시행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두바이항만당국은 Jebel Ali항과 Rashid항의 항만요율을 인상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오는 9월 1일부터 적용될 새로운 요율안에 의하면 72시간 이상 재항하는 선박에 대해서는 GT당 종래의 12fils에서 14fils(미화 3.8센트)로, 예선사용료는 시간당 975Dh에서 1,225Dh(미화 333.79달러)로, 2만5,000∼5만GT 선박의 접안료는 700Dh에서 750Dh로, 5만∼12만GT 선박의 접안료는 1,000Dh에서 1,050Dh로, 유조선 및 액체화물선의 접안료는 GT당 1Dh에서 1.10Dh로 각각 인상하는 것으로 돼 있다.
항만당국은 항만인프라의 개발 및 유지보수비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요율 수준은 수 년동안 전혀 변화하지 않았다고 밝히고 이번의 요율인상은 항만인프라 확충에 소요되는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한편 수출업체들은 중동국가들의 과다한 영사인증료로 큰 애로를 겪고 있다. 이에 무협은 건의서에서 정부가 통상협상 및 외교채널을 통해 현재 대 중동 수출에 많은 애로가 되고 있고 WTO 규범에도 위반될 소지가 큰 영사인증제도를 폐지하거나 적어도 인증료라도 적정수준으로 인하하도록 해당국 대사관에 제기하고 시정이 되지 않을 경우 WTO 등 다자채널을 적극 활용해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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