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5-10 09:39

단일선체 VLCC매각 2004년중반/2005년 2/4분기가 적기다

단일선체 VLCC 매각시기는 오는 2004년 중반~2005년 2/4분기가 적기로 보인다고 지적됐다. 현대상선 해운연구실은 "VLCC 장기전망(2020년)"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또 정기용선 계약시 단기적으로는 오는 2003년초 인도, 2006년초 반선하는 것과 장기적으로는 2003년초 인도하여 2016년 3/4분기 반선하는 것이 최적안임을 제시했다.
향후 VLCC 시황을 결정할 가장 큰 요인은 해체량이라는 것이다. 2000년말 현재 61.8%인 단일선체 VLCC가 2014년말 혹은 2016년말까지만 운항가능하다.
중동걸프발 VLCC비율은 2000년 94.4%에서 2020년 96.7%로 증가할 전망이다. 또 중국과 동남아를 포함한 여타 극동향(한국, 일본 제외) VLCC 물동량은 연평균 7.8% 증가해 2020년에는 2000년대비 4.5배 늘어난 6억1천6백70만톤에 달하며 VLCC물동량의 48.4%를 차지할 전망이다.

한편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20년까지 원유공급량이 하루 1억1천4백70만 배럴로 97년대비 연평균 1.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원유공급량 중 중동 OPEC의 공급비율은 97년 26.2%에서 2020년 40.7%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 74년부터 2000년까지 원유공급량은 하루 5천9백만배럴에서 하루 7천6백70만배럴로 연평균 1.0% 증가했다.
현대상선 해운연구실은 2020년까지 원유공급이 연평균 1.9% 증가될 것이라고 전망한 IEA안과 1974년부터 2000년까지 원유공급이 연평균 1.0% 증가한 점을 고려해 원유공급이 연평균 1.4% 증가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에너지기구는 세계 1차 에너지 수요가 연평균 2% 증가해 2020년에는 97년대비 57%가 증가한 1백37억TOE(석유환산 톤)로 전망했다.
석유수요는 연평균 1.9% 증가해 2020년에는 하루 1억1천4백70만 배럴로 현재와 비슷하게 전체에너지 수요의 40%를 차지해 가장 지배적인 에너지원으로 남을 전망이다. 수요증가원인은 OECD의 수송용 에너지 소비증가와 비 OECD국가들의 수송, 가정, 산업, 발전부문의 소비증가때문이라는 것이다. 증가하는 석유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중동 OPEC은 꾸준한 생산증가를 통해 석유공급을 유지해야 될 것이며 비 OPEC의 석유공급은 성숙단계에 이르러 2010년이후 큰 증가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천연가스수요는 2020년까지 연평균 2.7%씩 증가해 2010년에는 석탄의 수요를 초과하며 2020년에는 1차 에너지수요의 약 26%를 점유할 것으로 전망했다.
천연가스수요는 2020년까지 연평균 2.7%씩 증가해 2010년에는 석탄의 수요를 초과하며 2020년에는 1차 에너지수요의 약 26%를 점유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전망은 가스가 석탄과 대체에너지로 수요급증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스수요가 확대되기 위해선 파이프라인 공사 등 대단위의 하부구조의 투자가 전제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석탄수요는 연평균 1.7% 증가해 2020년에는 1차 에너지수요의 24%를 점유할 전망이다. 수요감소의 원인은 환경규제 강화로 수요가 감소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원자력발전은 현재 1차 에너지 수요의 7%를 차지하면서 세계전력공급의 17%를 담당하고 있다. 2010년도에 정점을 지나 2020년도는 1차에너지 수요의 5%로 감소될 전망이다.
한편 원유해상물동량비율은 85년 32.7%에서 2000년 43.5%로 증가했다.
1985~2000년기간동안 원유해상물동량 증가율은 OPEC 원유공급량 증가율보다 평균 0.12%가 낮았다. 현대상선 해운연구실은 보수적인 관점에서 0.2% 더 낮을 것으로 설정해 연평균 2.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2020년에는 원유공급량의 50%가 해상으로 수송될 것으로 전망됐다.
VLCC물동량은 96년부터 2000년까지 연평균 2.1% 증가했으며 2000년도에는 전체 원유해상물동량의 37.1%가 VLCC로 수송됐다. 이중 중동걸프산이 94.4%를 차지했다.
VLCC물동량 중 중동걸프/북미항로는 96년부터 2000년까지 연평균 7.1%가 증가했으며 서아프리카/미국항로가 연평균 5.6% 증가했다. 따라서 미국의 장기호황이 VLCC운임 회복에 크게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중동의 원유공급량은 96년부터 2000년까지 연평균 1.0% 증가했고 중동걸프발 원유해상물동량은 연평균 2.1% 증가해 2000년도에는 중동의 전체 원유공급량의 59.3%가 중동걸프수역에서 선적됐다. 이중 83.6%가 VLCC로 수송됐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83.6%의 물동량이 전세계 VLCC물동량의 94.4%를 차지했다.
지난 96년부터 2000년까지 아프리카 원유공급량은 연평균 0.2% 증가했고 원유해상물동량은 연평균 0.5% 신장했다. 작년에는 아프리카 원유해상물동량 비율은 68.0%로 나타났다. 2000년 아프리카발 VLCC물동량 비율은 9.8%이다.
중동의 원유공급량은 연평균 2.6%가 증가하고 중동걸프발 원유선적량은 연평균 3.9%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현대상선 해운연구실은 밝혔다.
2020년에는 중동걸프발 원유선적량이 세계 원유해상물동량의 59.5%에 달할 전망이다.
중동걸프발 선적량 증가로 인해 VLCC비율은 2020년에는 51.4%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현대상선 해운연구실은 중동걸프/유럽-일본항로의 VLCC 물동량은 연평균 1.44%가 증가할 전망이고 중동걸프/북미·한국항로의 VLCC 물동량은 연평균 2.26%, 그리고 중동걸프/여타극동항로의 VLCC 물동량은 연평균 7.8%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중국과 동남아를 포함한 여타 극동으로의 VLCC 물동량은 연평균 7.8% 증가해 2020년에는 6억1천6백70만톤에 달해 VLCC물동량의 48.4%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IEA는 비 OECD국가의 원유소비가 2010년이후에는 OECD국가들의 원유소비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2020년에는 OECD국가보다 20% 더 소비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 미국의 국제전략연구소 역시 지난 2월 14일 공개한 에너지 수급전망에서 세계에너지 수요가 향후 20년간 50% 늘어나고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개도국이 선진국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VLCC수요는 2020년까지 연평균 3.8% 증가해 2000년의 401척, 1억1천6백30만DWT대비 90%가 증가한 VLCC 762척, 2억2110만DWT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여타 극동지역으로의 VLCC수요는 2000년 60척대비 4.5배 늘어난 270척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이다.
한편 대부분의 조선소가 2003년 상반기까지 물량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2001년에 9백60만DWT, 2002년에 1천2백80만DWT의 VLCC가 인도될 전망이다.
선복량은 2020년까지 연평균 3.3% 증가해 2000년 1억2870만DWT대비 90% 증가한 2억4410만DWT에 이를 전망이다. 또 연평균 인도량은 1천10만DWT, 해체량은 4백30만DWT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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