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신항 서 컨테이너 배후단지 내 임시장치장 3차 운영사 선정을 위해 입찰에 참여한 7개 업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우선협상대상자로 한타특수운송을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BPA는 터미널 내 장치공간 부족으로 수출화물 보관장소 부족 현상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우선협상 진행과 전대차 계약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11월 중 임시장치장 3차가 운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에 운영을 시작하는 3차 임시장치장은 운송사 및 트레일러 기사들의 수요에 부응하고,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주말 연장 운영을 할 예정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글로벌 해상물류 적체 장기화, 요소수 부족 사태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해 부산항 신항에 수출화물 보관을 위한 3차 임시장치장이 신속히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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