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3-02 10:13
Logistics Automation Inside News
현대중공업
소형 굴삭기 R555M 시판
현대중공업이 최근 5톤급 소형굴삭기(모델명: RO-BEX555M)를 개발했다.
세계적인 중장비 업체의 국내시장 진출에 맞서 개발기간 3년, 개발비 2백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이 소형굴삭기 ROBEX555M은 국내지형에서 동급 최고의 파워를 발휘하고,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얀마 엔진을 탑재하여 빠른 주행속도, 강력한 견인력, 대폭 증대된 버켓 굴삭력 등을 자랑한다.
또한 국내 굴삭기 업계 최초로 기존 색상과의 차별화를 시도, 뉴밀레니엄 이미지에 부합하는 라이트 그린(연초록)의 혁신적인 색상을 채택하여 고객의 선택 폭을 한껏 높혔다.
이 제품은 운전자의 작업 편의성을 최대한으로 고려한 것도 자랑할 만하다. 건설 장비 운전자들이 쉽게 느낄 수 있는 피로를 최소화하기 위해 세미 롱 레버를 장착했고, 소음을 최대한 줄였으며, 넉넉한 정비공간을 위해 풀 오픈식 엔진 후드를 채택했다.
또한 대용량 엔진 오일팬을 장착해 오일 교환주기를 기존 1백50시간에서 2백65시간으로 대폭 연장했고, 동급 최고의 125ℓ 대용량의 연료탱크를 탑재하여 17시간 연속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엔진오일과 연료의 잦은 교체와 보충이 없도록 했다.
주요 사양을 살펴보면, 정격출력 58.5/2500RPM, 최대견인력 5,010㎏, 버켓굴삭력 3,700㎏, 암굴삭력 2,720㎏, 붐인양력 2,400㎏, 선회속도 10.6rpm이다.
현대엘리베이터
전면적인 사업 구조조정실시
현대엘리베이터가 올해를 ‘수익 경영시스템 구축의 원년’으로 정하고 기술, 품질, 가격 등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전면적인 사업구조 조정을 실시한다.
이에따라 수익경영 초기단계인 2002년까지 매출액 대비 10%의 순이익, 2003년에는 매출액의 15%, 2006년에는 20%를 달성해 매출 1조원, 순익 2천억원의 건실한 회사로 육성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체매출의 50%가 비승강 설비분야에서 이뤄지도록 하고, 자동창고 컨베이어시스템 등 물류자동화시스템과 승강장 스크린도어 사업을 21세기 주력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수익경영 실현과는 별도로 10여년 동안의 흑자를 통해 축적된 이익잉여금을 바탕으로 유망기업에 지분참여 형식으로 수익창출을 위한 자본투자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TSC코퍼레이션
日 쓰바키모토와 제휴, 물류자동화사업 진출
작년 10월 설립된 TSC코퍼레이션(대표 김용면)이 일본의 물류자동화시스템 생산업체인 쓰바키모토와 전략적제휴를 통해 물류자동화사업에 진출한다.
TSC코퍼레이션은 우선 쓰바키모토의 자동분류시스템 등을 수입하여 국내 택배업체 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들어간 뒤 기술을 이전받아 물류자동화설비의 자체 개발 및 생산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 회사는 또한 중장기적으로 외국업체와의 전략적제휴를 통해 RF기술을 응용한 ITS사업에 진출하는 한편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PC보안기술과 동영상압축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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