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24 18:38

유럽 수출항로, 4개월 연속 성장곡선

6월 7% 증가, 상반기 누계도 호조
유럽항로 물동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영국 컨테이너트레이드스터티스틱스(CTS)에 따르면 아시아발 유럽행(수출항로) 6월 해상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6.7% 증가한 140만4000TEU로, 4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했다.

선적지별로는 중국이 전년 동월 대비 8.9% 증가한 102만8000TEU로 호조세였다. 동북아시아는 일본발이 4.2% 감소한 4만1000TEU에 그치면서, 전체적으로 1.3% 감소한 17만3000TEU로 부진했다. 동남아시아는 3.3% 증가한 20만4000TEU였다.

도착지별로는 서·북유럽이 5.5% 증가한 87만8000TEU, 지중해 동부·흑해가 12.7% 증가한 27만TEU, 서부·북아프리카가 5.2% 증가한 25만6000TEU였다.

점유율이 13.9%로 가장 높은 영국이 7.8% 증가한 19만5000TEU로 전달에 이어 호조를 이어갔다. 2위 독일은 0.7% 증가한 16만1000TEU, 3위 네덜란드는 4.5% 증가한 14만2000TEU였다. 5위 스페인이 14.7% 증가, 6위인 터키가 12.5% 증가한 반면, 7위 이탈리아가 다소 감소했다.

오랫동안 운임이 침체됐던 유럽 수출항로는 올 들어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 1만TEU급 이상의 대형선 신조 투입이 주춤했으며, 물동량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수급이 높아져 운임 상승 기운이 생겼다.

상하이항운교역소(SSE)가 지난 18일 발표한 상하이발 운임은 20피트 컨테이너(TEU) 기준으로 북유럽 918달러, 지중해 831달러로 소폭 하락했다. 회복 기조는 유지하고 있지만 호황기 만큼 상한선이 높지 않다.

6월 수입항로는 전년 동월 대비 2.7% 감소한 63만2000TEU로 6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이 3개월 연속 감소, 점유율 9%인 일본이 8.8% 감소하면서 2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상반기 누계 화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392만 TEU로, 증가율은 전달보다 2.2%포인트 낮아졌다.

< 외신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resident Bush 09/25 10/06 CMA CGM Korea
    Hyundai Earth 09/25 10/07 HMM
    Maersk Shivling 09/26 10/11 MSC Korea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altic West 09/22 10/01 Heung-A
    Baltic West 09/23 10/02 Sinokor
    Sawasdee Mimosa 09/23 10/04 Heung-A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eijing Bridge 09/23 10/10 HS SHIPPING
    Beijing Bridge 09/23 10/12 Sinokor
    Beijing Bridge 09/23 10/14 Heung-A
  • BUSAN BANGKO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ancon Bridge 09/22 10/02 Pan Con
    Starship Taurus 09/23 10/02 Heung-A
    Kmtc Singapore 09/23 10/02 Sinokor
  • BUSAN DAN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288 09/26 10/02 Wan hai
    Wan Hai 287 10/03 10/09 Wan hai
    Wan Hai 287 10/04 10/10 Interasia Lines Kore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