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오전 인천항만공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대형 의류화주·선사·물류기업 연계 인천항 초청 마케팅에서 IPA 마케팅팀 김순철 팀장이 인천항 물류 환경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IPA |
인천항만공사(IPA)가 의류화물 유치로 동남아 물동량 증대를 위한 마케팅에 나섰다.
IPA는 인천항 최대 컨테이너 화물인 의류·직물 화물 유치를 위해 8일 대형 의류화주기업 및 선사,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인천항 물류 인프라, 서비스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IPA는 이날 설명회에서 의류공장이 밀집한 베트남 지역의 17개 노선을 포함해 미주·중동·아프리카 원양노선 등 45개 노선을 보유한 인천항의 편리한 물류환경을 적극 홍보했다.
김순철 IPA 마케팅팀장은 “의류·직물 화물의 대부분이 수도권에서 소비되고 있어, 인천항을 통한 화물 유치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인천항은 풍부한 동남아 노선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의류 화주들이 인천항 사용 시 편리한 유통망 및 물류비 절감 등의 큰 이점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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