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물류창고정보시스템’의 서비스 기능을 추가했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물류창고 파노라마 시범서비스다. 현장에 가지 않고도 현장여건을 파악할 수 있는 360도 방향의 모든 전경을 담아낸 가상현실(VR) 환경을 제공한다.
정확한 창고정보 제공을 위해 물류창고 현장을 조사했고, 건축물 대장정보를 연계했다. 또 등록된 창고의 수도 기존 700여건에서 1000여건으로 확대됐다.
창고정보는 창고시설·면적, 위치, 전화번호 등 수요자 필요정보로 구성하고, 검색기능을 단순화하는 등 정보접근 편의성을 제고했다.
아울러 사진, 파노라마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중심으로 페이스북을 운영하고, 지역별 물류창고·신청내역 안내 등 블로그도 운영해 사용자와 쌍방향 소통도 크게 강화했다고 평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새로워진 물류창고정보서비스를 통해 전국에 산재한 다양한 창고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어, 창고 수요자의 이용편의를 높이고 창고업체의 비용 절감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만족도 조사를 통해 수요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물류창고 수요자-공급자 모두에게 유용한 시스템이 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