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07 17:53

말레이시아 탄중펠라파스항 연간 처리능력 확대

더 많은 크레인 확보 위해 자금 투자

현재 830만TEU 처리가 가능한 말레이시아의 탄중펠라파스항의 연간 처리능력이 2018년에는 1500만TEU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탄중펠라파스의 경영 책임자인 글렌 힐튼은 밝혔다.

펠라부한 탄중 펠라파스 Sdn Bhd 사는 5억만 말레이시안 링깃 (1억 1770만 유에스달러) 을 15년 간 운행 된 탄중펠라파스 항의 유지보수 및 2016년 신규 설비를 위한 지출에 할당했다.

글렌 힐튼에 따르면, 2016년에는 고무타이어 갠트리 크레인과 안벽 크레인의 구입에 많은 자금이 투입 될 예정이다. 특히 동남아시아에서의 환적화물 증가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것으로 이 장비들은 내년 3분기까지 탄중펠라파스 항에 설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탄중펠라파스항은 현재 174RTG 크레인을 운영중이며 신규 26 RTG크레인을 포함한 장비와 시설등을 구입하는데 3억만 말레이시안 링깃 (약 7230만 유에스달러)을 사용했다.
 

< 싱가포르=조은숙 통신원 carrie@cosmosc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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