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적선사인 하이펑국제해운(SITC)이 내년 1월부터 일본과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를 연결하는 직항로를 개설한다. 필리핀의 바탕가스,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와 마카사르, 말레이시아의 빈툴루와 일본을 연결하는 직항 서비스다.
SITC 관계자는 “신규 서비스의 일본 기항지는 현재 조정 중이지만 많은 항에 기항하고 싶다”며 “내년에는 일본에서 아시아로 향하는 서비스에 충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신규 항로에서는 필리핀의 마닐라와 세부, 인도네시아는 자카르타에 기항한다.
이번 서비스 개설에 대해 SITC 관계자는 “동남아시아에서는 태국, 베트남 등 북동남아시아에 수많은 직항 서비스가 있지만, 남동남아시아에는 적다. SITC는 고객지향을 사명으로서 니즈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로지스틱스 분야에도 주력하고 있다”며 “태국, 베트남에서 전개하고 있지만, 인도네시아 및 필리핀에서도 전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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