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19 17:22

현대로지스틱스, 3분기 영업익 90억

인프라 투자 이뤄지면서 실적감소
현대로지스틱스가 올해 3분기 9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16일 영업보고서(연결기준)에 따르면 현대로지스틱스는 3분기에 매출액 4160억원, 영업이익 90억원, 당기순이익 8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4% 20.3% 감소했다.

1~9월 누적 실적의 경우 매출액 1조2138억원, 영업이익 265억원, 당기순이익 17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년 전 같은 기간 325억원에 비해 18.4% 뒷걸음질 쳤으며, 순이익 역시 171억원으로 59.2% 급감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1조2830억원에서 5.4% 감소했다. 택배와 물류매출은 각각 3541억원 1739억원으로 각각 5.6% 9.5%의 성장을 일군 반면, 글로벌사업부문은 6859억원으로 -13%의 마이너스 성장을 나타냈다. 글로벌사업의 실적악화 배경은 미국 서안항만파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로지스틱스 관계자는 "동남권 물류단지, 광주터미널 오픈 등 공격적인 인프라 투자로 인해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중장기적으로 향후 성장을 이끌 수 있는 동력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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