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선사 NYK가 다음달부터 요코마마항 기항 터미널을 변경한다.
일본해사신문보도에 의하면 NYK는 10월6일부로 요코하마항 기항 터미널을 미나미혼모쿠 부두 MC-3컨테이너 터미널(CT)로 이전한다.
기항지 변경 후 이 터미널에 입항하는 첫 번째 선박은 일본-대만·필리핀·싱가포르항로에 취항하는 < ACX다이아몬드 >호가 될 예정이다. 이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북미서안·동안(파나마운하 경유) 등 현재 요코하마에 기항하고 있는 각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다이코쿠 C-4터미널에서 MC-3으로 이전한다.
10월6일에 입항하는 본선 이후 NYK의 요코하마 입항선에 선적하는 수출 컨테이너의 반입처는 다이코쿠 C-4에서 MC-3으로 변경된다.
한편 수입 컨테이너의 반출은 10월6일 이전에, C-4에서 하역된 컨테이너는 10일까지 계속 C-4로 반출 대응하지만, 13일 이후는 모든 수입 컨테이너의 반출처가 MC-3으로 바뀐다.
24열 갠트리 크레인 4기를 보유하고 있는 MC-3터미널은 암벽 수심 18m, 총길이가 480m다. 올해 4월에는 미쓰비시창고가 운영을 시작했다. 이 회사가 요코하마항에서 항만 운송 원청 계약을 체결한 독일의 하파그로이드, 프랑스의 CMA-CGM 등의 항로를 다른 터미널로부터 이전 집약시켰으며, 이번 이용자로서 NYK가 합류한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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