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07 19:16

FSRU, 이집트·칠레·동남아 등 신흥국서 수요 확대

사업모델 전환 꾀하는 선사들 늘고 있어
LNG(액화천연가스) 수입국이 연안부에 설치하는 FSRU(부체식 LNG저장·재가스화 설비)의 신조 상담이 최근 들어 활황을 보이고 있다.

최근 일본해사신문 보도에 의하면 남미·중동을 중심으로 프로젝트가 잇따르고 있으며 특히 신흥국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은 실정이다. LNG선에서 FSRU로 사업모델을 전환하는 유럽 선사들의 움직임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자원가격의 하락으로 에너지 사업이 일제히 저조한 가운데, FSRU 사업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자원개발에서는 비슷한 이름의 설비로서 FPSO(부체식석유생산·저장설비)가 있다. FPSO는 ‘P(프로덕션)’의 문자대로 상류에서 원유를 생산해 출하하는 설비다.

한편 FSRU는 미국 셰일가스 및 서호주에서 이미 가동이 확정된 프로젝트의 LNG를 수용한다.

FSRU는 육상에 저장탱크를 설치하는 것에 비해 투자비용이 저렴하며, 설비액(선가)은 약 2억 5000만달러에 달한다. 일본에서는 도쿄전력 및 도쿄가스가 도쿄만 연안부에 가스탱크를 보유하고 있으나, FSRU는 육상탱크 대신 해상탱크의 역할을 한다.

호그LNG, 골라LNG 등의 유럽 선사들은 FSRU 사업에 이미 진출했다. 호그LNG는 원래 LNG 선사였으나, 현재 운용 중인 LNG선은 단 2척 뿐이다. FSRU는 신조 발주 잔량을 포함해 총 8기다.

FSRU의 수요가 안정적인 이유는 이집트·칠레, 동남아 등 신흥국에서 인기가 높다는 점이다. 설치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에 전력·가스의 수입기지로 도입하기 쉽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앞서 이집트 정부는 호그LNG 외에 BW가스와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칠레에서도 FSRU의 활용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LNG선 시황이 침체된 가운데 앞으로 해외 선사는 FSRU에 대한 비중을 높일 전망이다. 자원 에너지 사업 중에서 FSRU는 일본 선사에게도 투자를 검토하게 될 분야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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