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22일 해운·항만산업 관련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해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동반성장 투자재원 출연협약을 맺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BPA에서 동반성장 투자재원으로 3년간 6억원, 산업혁신 3.0 투자재원으로 4년간 1억6천만원을 출연, 이 출연금으로 매년 중소기업 과제공모전을 통해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인력개발 생산성향상 해외시장진출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절약 등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지원에 소요되는 비용을 집행하는 것 등이다.
또 협력재단은 BPA에서 출연한 자금으로 추진되는 사업의 투자비를 심의 조정해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임기택 BPA 사장은 “정부정책에 따라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출연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