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해운과 천경해운이 부산 신항에 정기 입항하는 'CKJ' 피더 서비스를 개시했다.
BNCT(부산신항컨테이터미널)는 지난 5일 천경해운의 < 스카이 플라워 >호가 BNCT에 첫 기항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항을 계기로 중국, 한국, 일본을 연결하는 고려해운과 천경해운의 CKJ 서비스가 부산 신항에 정기 입항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5일 선상에서는 천경해운과 BNCT 직원이 모인 가운데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BNCT 관계자는 “2단계 확장이 마무리되는 2015년 3월이면 70만TEU의 추가 처리능력을 갖추게 되는데, 이를 통해 부산항의 피터 네트워크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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