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서해5도 대청도를 방문, 통증치료, 기초건강검진 등 의료봉사와 전기시설 점검과 IT기술재능 나눔활동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서해5도 봉사활동에는 인천항만공사이외에도 인천지방해양항만청, 현대유비스병원, 인천항보안공사, 인천항여객터미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의료봉사, 사랑의 책나눔, IT재능나눔, 전기시설 점검, 해안가 청소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IPA는 대청도 초·중·고등학교에 100만원 상당의 도서와 300만원 상당의 노트북과 빔프로젝터를 기증하고, IT 전문 직원들이 나서 고장 난 컴퓨터 수리와 보안점검 등 재능봉사도 진행한다. 또 대청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함께 알아보는 IT 전망과 진로탐색', '유명 해커 이야기'를 주제로 미래 유망한 IT분야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IPA는 지역사회 환원과 소외계층 지원 차원에서 김장 나눔, 연탄 나눔과 더불어 이주여성, 새터민 여성 일자리 창출사업, 백혈병 환아 수술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IPA 창의경영팀 신용주 팀장은 “IPA는 인천의 대표적인 공기업으로서 서해5도 및 도서지역에 대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수익의 지역사회 환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