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 CGM의 ‘PEX2' 서비스를 운항하는 4500TEU급 컨테이너선 < 함모니아 칼라브리아 >호가 지난 13일 BNCT(부산신항컨테이너터미널)에 첫 입항했다.
PEX2 서비스는 CMA CGM이 남중국에서 카리브해 주요 항만(파나마, 자메이카, 트리니다드)까지 운송 시간을 개선하려는 방안의 일환으로 이를 위해 CMA CGM은 최근 아시아와 남미를 연결하는 PEX 서비스의 운항 일정을 변경한 바 있다.
이번 서비스 실시를 계기로 BNCT는 CMA CGM의 지속적인 성장과 아시아-남미 항로 강화 계획을 지원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고 밝혔다.
BNTC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야드확장 계획이 완료되는 내년 5월이면 STS크레인 3기를 비롯한 추가장비와 확장된 야드가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야드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고객 선사의 요구에 부합하는 추가 처리능력과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 부산=김진우 기자 jw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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