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이 공공기관 간 안전보건 업무 협력체계를 강화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해양환경공단은 지난 6일 공단 본사에서 ‘해양수산 공공기관 안전보건 실무협의회’의 제1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해양환경공단은 지난 7월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안전보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발족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 날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공단을 비롯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등 4개 기관에서 참석했다.
참석기관은 안전보건경영체계, 도급사업 안전관리, 중대재해 예방 등 안전보건관리 13개 분야, 166개 항목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 기관 간 교차점검을 시행하고 안전보건 정보를 공유하는 등 협의회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국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해양환경공단이 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 간 안전보건 업무 협력체계를 강화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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