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7 14:40

한러항로/ 항만 혼잡 발생…물동량 직격탄

한국發 선복 감소 등 불확실성 확대


한러항로는 물동량이 고꾸라지면서 기대와는 달리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지난 7월 우리나라에서 블라디보스토크항으로 수송된 20피트 컨테이너(TEU)는 7520개로, 6월과 비교해 10.3% 하락했다. 대러 제재에도 불구하고 지난 6월부터 상승 흐름을 탄 한러항로는 7월 중순 이후 뒷걸음질 쳤다. 수요가 회복돼 월간 물동량이 1만TEU에 육박할 거라 기대했지만 예상을 빗나갔다.

블라디보스토크항의 커머셜 터미널과 피셔리 터미널을 비롯해 나홋카항 등 연해주 인근 항만에서도 모두 적체 현상이 나타나면서 저조한 실적을 냈다. 또 하계휴가 등이 겹치면서 컨테이너 하역 잡업이 더디게 진행된 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8월 들어서도 시황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현재 항만 내 대기가 약 3일 정도로 항만 혼잡이 지속되고 있다.

한 선사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중국의 물량 유입이 증가하면서 한국에서 선복 배정을 줄이고 있다”고 밝혔다. 물류 적체가 정상화되면 시베리아횡단철도(TSR)를 이용하는 환적 물동량도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8월 현재 선사소유 컨테이너(COC) 기준 한국-블라디보스토크 항로 해상 운임은 TEU당 1600~2300달러, 40피트 컨테이너(FEU)당 2500~3000달러 수준으로, 전월과 비교해 소폭 내렸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TAICHU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Itx Ehime 09/18 09/25 Dongkuk Marine Co., LTD.
    Hansa Ausburg 09/20 09/24 KMTC
    Wan Hai 283 09/22 09/25 Wan hai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Dongjin Venus 09/17 09/20 Heung-A
    Dongjin Venus 09/17 09/20 Dong Young
    Bal Star 09/17 09/20 Taiyoung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Litani 09/24 10/17 CMA CGM Korea
    Apl Chongqing 10/01 10/24 CMA CGM Korea
    Westwood Rainier 10/05 11/01 Hyopwoon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Litani 09/24 10/17 CMA CGM Korea
    Apl Chongqing 10/01 10/24 CMA CGM Korea
    Westwood Rainier 10/05 11/01 Hyopwoon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Ym Tiptop 09/19 10/01 HMM
    Msc Domna X 09/20 10/07 MAERSK LINE
    Ym Moderation 09/22 10/05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