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만공사 20년사’ 제작업체 선정 및 편찬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사사 편찬 작업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이번 20년사는 IPA의 비전 및 인천항을 관리·운영하면서 쌓아온 성과를 인천항 이해관계자와 국민에게 전파하기 위해 제작되며, 책자 외에도 사진, 영상 등의 자료를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하기 위해 인천항만공사 사이버역사관을 구축할 계획이다.
IPA는 사업계획서 평가를 거쳐 ‘인천항만공사 20년사’ 용역 수행업체를 대통기획으로 확정했다. 해당 업체는 인천항만공사 10년사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30년사 등을 제작한 경험과 사사 제작을 위한 자료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과업 내용은 ▲사사 편찬 ▲사진첩 제작 ▲20주년 기념영상 제작 ▲사이버역사관 구축 등이며, 용역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내년 8월31일까지다.
IPA는 이번 용역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내부위원과 외부 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포함된 ‘인천항만공사 20년사 편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격월로 편찬위원회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IPA 홍보실 변규섭 실장은 “인천항만공사 20년사 제작을 통해 지난 2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로 나아가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며, “내실 있는 사사(社史) 제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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