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 장애 아동과 함께 행복한 동행

울산항만공사(UPA)는 5월11일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혜진원 장애 어린이들과 함께 경남 양산 소재의 통도 환타지아로 봄 소풍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에는 UPA 임직원 및 가족 40명과 혜진원 거주아동 및 인솔교사 60명이 참여했고 봉사자와 어린이가 1대1 매칭이 돼 놀이기구를 체험하고, 야외 공연을 관람하는 등 서로간의 우정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UPA 2013년 지역사회 동반상생을 위한 프로그램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1사 1결연 복지시설 장애아동과 UPA 임직원이 하나가 돼 장애아동들이 정서적 안정과 즐거움을 찾고, 비장애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사회 적응력을 높여 자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UPA 박종록 사장은 "외출이 쉽지 않은 장애아동들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것 같아 기쁘다“며 ”장애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함께 행복을 키우는 사회가 되도록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