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지난 2월28일 소속기관인 해양환경개발교육원 대강당에서 해양폐기물 및 퇴적오염물질 수거업체, 실시설계 업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2년도 해양폐기물 및 오염퇴적물 정화사업 설명회와 투명성 협약식』을 개최했다.
2012년도를 ‘Clean KOEM 정착의 해’로 정한 해양환경관리공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반부패 청렴 윤리경영 의지를 재천명하고, 앞으로도 공단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청렴한 투명 경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투명성 협약서에는 공단과 정화사업체간의 부패 없는 투명한 기업경영과 공정한 행정이 사회발전의 중요한 요소임을 인식하고, OECD의 뇌물방지 협약과 청렴계약제 시행 취지에 적극 호응함으로서 ‘투명한 기업경영을 통한 공정한 사업 수행’을 실현하자는 실행의지가 주요 골자로 명시돼 있다.
같은 날 개최된 정화사업 사전설명회에서는 계약, 입찰 등 사업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방안이 모색됐다. 또 사업 수행 관련업체에게 2012년도 해양폐기물 및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의 사업시기, 장소, 사업비 정보를 사전에 제공함으로서 사업 추진의 투명성 확보 계기를 마련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 관계자는 “2011년도 종합청렴도 1등급 기관답게, 2012년도 역시 부패 없고 공정한 사업 수행을 통해 더욱 투명하고 청렴한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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