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7 15:53

한국선급 노사 2024년 임금협상 무분규 타결

사상 최고 수준 성과급 지급 합의…노조 81.4% 찬성으로 가결


한국선급 노동조합은 16일 사측과 2024년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지난 12~13일 진행된 전체 조합원 투표에서 임금협약 잠정 합의안을 81.4%의 찬성률로 가결한 뒤 이날 협약 조인식을 열었다. 

노조는 경영 환경 악화에 따른 향후 수입 감소가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회사가 역대 최고치의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무분규로 협상을 타결한 배경을 전했다. 지난해는 양측이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해 노조가 현수막 시위, 조합원 집회, 집단 연차 등의 준법 투쟁을 벌인 바 있다. 

한국선급 노조 서정웅 위원장(사진 오른쪽에서 4번째)은 “노사 관계는 각자의 입장에서 서로 다르게 생각하면 대화가 통하지 않는 어려운 상황이 되겠지만 소통하고 협력하면 좋은 관계가 유지될 거”라며 “상생의 노사 문화를 만들고 함께 성장하는 직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선급 노조가 소속돼 있는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전해노련) 송명섭 의장은 “한국선급 2024년도 임금협상 타결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노사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해노련은 해양수산부 소속 공공기관 노조 대표자 협의체로, 지난 2002년 출범했다. 부산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등 4개 항만공사와 한국선급 해양교통안전공단 해양환경공단 수산자원공단 어촌어항공단 해운조합 해사위험물검사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해양진흥공사 등 14개 기관이 가입해 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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