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08-13 17:54

[ 주요정기항로동향 - 북미항로 ]

대폭 운임인상, 선복부족에 실효거둬
머스크의 시랜드 인수과정에 주목

금년들어 우리나라에서 북미지역으로 나간 수출컨테이너물동량은 호조를 보
였다. 이에 따라 대폭의 운임인상이 예상보다 높은 실효를 거두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지난 상반기중 한국/북미행 수출컨테이너물동량은 모두 23만2천8백54TEU로
전년동기보다 10.2%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7월 한달간 수출컨테이너물
량은 4만2천7백51TEU로 휴가시즌임에도 불구하고 6월보다 약간의 증가세를
보였다.
선사별 수송실적을 보면 지난 7월 한달동안 한진해운이 1만3TEU를 실어날라
가장 높은 23.40%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현대상선은 6천9백54TEU를 취급해
16.27%의 점유율을, 그리고 조양상선은 2천9백90TEU를 수송해 6.99%의 점
유율을 기록했다. 7월중 한국에서 북미행 수출 컨테이너물동량중 국적선사
들이 취급한 점유율은 46.66%를 나타냈다.
이같이 북미수출항로의 물동량이 호조를 보이고 선복량은 한전되나보니 선
사들의 운임인상은 자연 실효를 거두면서 하주들의 물류비 부담을 가중시키
고 있다. 이에 따라 하협을 중심으로 물류비가 수출원가에서 차지하는 분석
자료까지 내놓으며 선사들을 압박하고 있으나 지속적인 물량증가에다 외국
선사들의 홍콩이나 대만, 일본지역에 비해 운임이 낮은 한국시장에 할당량
을 줄이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스페이스 부족현상은 계속되고 있다.
북미항로의 경우 일괄운임인상외에 성수기 할증료등 부대요율도 적용하고
있어 하주들로서는 사실상 부담이 되는 해상운임을 안고 있다. 그러나 선
사측은 수출입 물량의 불균형에 따른 컨테이너수급비용과 그동안 낮았던 운
임회복차원에서 운임인상이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밝히고 있어 선하주간의
견해가차 이직도 크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한편 머스크가 시랜드를 인수하면서 향후 머스크-시랜드사의 향배가 관심거
리다. 국내지사인 시랜드사의 분위기는 상당히 침체된 상황에서 머스크가
시랜드의 인수과정을 어떤 방식으로 추진할 지 주목되고 있다. 지난 8월 31
일에는 머스크 본사 최고경영층이 내한하여 하주와 국내해운업계 관계자들
과 리셉션을 통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북미항로는 앞으로도 물량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보여 당분간 운임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북미항로의 해상 컨테이너물동량은 금년 상반기중 대 북미 수출의
동향항로가 전년동기대비 14.3%의 높은 증가율ㅇ르 유지했으며 대 북미 수
입의 서향항로는 98년의 감소추세에서 반전되어 전년동기대비 6.8%의 비교
적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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