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2009 발렌타
인 챔피언십’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한다고 21일 밝혔다.
유러피안 투어의 공식 물류 운송 후원사이기도 한 UPS는 이 기간
동안 발렌타인 챔피언십대회의 모든 운송 서비스를 총괄 담당한다.
제주도 핀크스 골프 클럽에서 열리는 ‘2009 발렌타인 챔피언십’
은 총 상금 210만 유로의 국내 최대 골프 대회이다. 총 156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
번 대회에는 리 웨스트우드, 헨릭 스텐손, 프레드 커플스, 어니 엘스를 비롯한 스타
플레이어와 함께 최상호 선수, 김국환 선수(로드 투 더 발렌타인 챔피언십 우승자)
등 34명의 국내 선수들도 참여해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2009 발렌타인 챔피언십은 유러피안 투어, 아시안 투어, KPGA가 공
동 주최하며, 주말 동안(25~26일) SBS를 통해 생중계 된다.
UPS 장석민 사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골프 대회의 공식 후원사
로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UPS 인터내셔널 골프 스폰서십 프로그램은 UPS
의 역량을 전 세계에서 증명할 수 있는 전략적인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골프
스폰서십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UPS는 인터내셔널 골프 서킷으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있으며, 투어 기간 동안 5대륙 20여 개국에서 펼쳐지는 53개의 토너먼트에 관한 운
송 서비스를 지원한다.
4년에 걸친 유러피안 투어 계약 기간 동안 UPS는 매년 6개의 토너
먼트를 후원하고 있는데, 이 토너먼트에는 볼보 차이나 오픈(the Volvo China
Open), 발렌타인 챔피언십(the Ballantine’s Championship), BMW PGA 챔피언십(the
BMW PGA Championship), BMW 인터내셔널 오픈(the BMW International Open), 바클레
이즈 스코티시 오픈(Barclay’s Scottish Open), UBS 홍콩 오픈(the UBS Hong Kong
Open)이 포함돼 있다.<배종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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